국내 최대 부동산프랜차이즈 업체인 유니에셋은 15일 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내 금융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로부터 2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측은 이로써 유니에셋의 지분 38%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 다카하시 쇼시미사장은 “유니에셋을 통해 한국의 부동산투자신탁(리츠)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시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파이낸스는 일단 국내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중개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출자회사인 미국의 온라인 모기지업체 ‘이―론(e―loan)’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은우기자>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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