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거래재개후 11일째 상한가 행진

  • 입력 2001년 1월 16일 10시 22분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가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1일째(거래일 기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불성실 공시에 따른 전날 매매거래 정지후 16일 재개된 거래에서 인터파크는 오전 9시10분께 250원(11.79%) 올라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잔량만 246만주가 쌓여 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저가 메리트와 2002월드컵 입장권 사업자 선정이라는 대형 재료가 가세하면서 주가가 탄력있게 움직이며 시장에서 좋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13일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받아 15일 하룻동안 매매거래를 정지당한바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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