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유소년 축구엔 아낌없이"…축구협 올 예산 2배 책정

입력 2001-01-09 18:35수정 2009-09-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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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다진다.”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성적 부진에 허덕였던 축구계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축구에 투자액을 대폭 늘린다.

대한축구협회가 9일 대의원총회에 상정한 2001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2배가 증가한 총 18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는 올 한해를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기반 다지기의 해로 삼고 유소년 지역별 리그 운영, 우수팀 남미유학, 초등학교 지원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

98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펼쳐지고 있는 ‘한일소년축구대회’(동아일보사 아사히신문사 공동주최)를 비롯해 16개 시도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267개 팀이 출전해 수 토요일 양일간 방과 후 경기를 치러 지역별 우수팀이 모여 최종리그전을 치르는 유소년 지역별 리그 운영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우수팀들의 단기 해외연수 등이 주요 사업. 또 저학년 리그제, 유소년상비군 훈련, 초등학교 지원금, 7대7축구대회 등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릴 예정.

남광우 대한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장기적인 축구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유소년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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