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580선 혼조세…코스닥도 62선 공방

입력 2001-01-08 11:45수정 2009-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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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연초 큰폭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전주말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등에 대한 경계심리와 미국증시의 약세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580.81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 오른 62.16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 시장의 거래량은 2억9403만주, 거래대금은 1조539억원. 코스닥은 1억7667만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곧바로 플러스로 전환됐다가 다시 마이너스로 다시 도는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6개를 포함에 472개이고, 내린종목은 331개다. 보합은 48개.

25원 내린 현대건설이 3166만주로 거래량 1위. 이어 현대전자 굿모닝증권 쌍용양회 삼성물산순으로 거래량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 출발했으나 금융업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보합권에 머물다 플러스로 돌아서 지수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한국통신(800원) SK텔레콤(1500원)은 소폭 올랐으나 삼성전자(500원) 포항제철(900원)등은 하락.

종목별로 ‘금광 발견설’의 현대상사 1750원(14.75%)으로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반면 ‘보물선 주가’의 동아건설은 2일째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

◆코스닥

코스닥지수도 오전 10시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상한가 34개를 비롯해 294개종목이 올랐고, 22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50개.

미국의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사에 지분 매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옥션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350원 내린 23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 3인방이 강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고 있고, 한통프리텔이 한통엠닷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는 소폭 오름세.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신성호부장은 “연초주가가 큰폭의 상승율을 보여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싼 건설·금융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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