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15일 강남구 청사 이전

  • 입력 2001년 1월 7일 18시 55분


서울 강남구청이 15일부터 삼성동 옛 조달청의 보급창 건물을 개보수한 신청사로 옮겨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

강남구는 11∼15일 4700여평 규모의 구 조달청 중앙보급창의 본관과 별관 등 3개동으로 구성된 신청사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사에는 구 보건소를 제외한 전 부서가 들어가게 돼 15일부터 보건업무 이외의 모든 업무가 처리된다. 구 관계자는 “76년 건립된 현 청사는 날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비해 낡고 협소해 민원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컸다”며 “신청사 입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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