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민연대 5대 지역뉴스 선정

  • 입력 2000년 12월 29일 01시 03분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올해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 지역 주요뉴스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전국적으로 전개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운동 등을 ‘대전 시민사회 5대 뉴스’로 선정했다.

5대 뉴스에는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건립 백지화와 환경법을 위반한 용담댐 담수 파문,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장기수의 북한 송환, 대전 충남 주요기관의 판공비 공개 등이 꼽혔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충남환경운동연합도 올해 대전 충남지역에서 크게 부각됐던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가 밝힌 주요 환경뉴스는 △수자원공사 용담댐 기습 담수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건립 철회 △안면도 해안도로 건설로 인한 사구(砂丘) 훼손위기 △반(反) 환경적인 국회의원 후보 낙선운동 △대청호 전국 최초 조류경보 발령 △당진군 행담도 난개발 △천수만 철새 떼죽음 △금강종합개발 계획 유보 등이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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