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환율 하락세 반전… 1200.5원(3시5분)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 전일 종가수준 아래로 밀렸다.

7일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은 3시 5분 현재 전일대비 0.4원 내린 1200.5원을 기록하고 있다.

1205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세를 유지하던 환율은 역외세력이 매도하고 기업들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현대전자의 네고 물량 역시 아직은 대규모로 매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210원 대에서 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있고, 반면 1200원대는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세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변동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동아닷컴 기자> hoonk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