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명곤 시의원 재개표 당선

  • 입력 2000년 11월 27일 18시 34분


98년 제5대 서울시의원 선거에서상대후보에 9표차로낙선했던 고명곤(高明坤·민주당)후보가 7일 대법원으로부터 2표차로 당선확정 판결을 받아 뒤늦게 시의원에 취임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시의원 선거에서 상대 조상훈(趙相勳·한나라당)후보에 9표차로 낙선한 고후보는 선관위 재개표와 서울고법 항소심을 거쳐 2년여만에 내려진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10일 의원에 당선된 것. 이에 따라 고의원은 조 전의원의 자리를 넘겨받아 시의회 보사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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