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 남학생의 경우 막노동도 많이 한다. 이러한 막노동 아르바이트는 인력알선소를 통해 구한다. 최근 인력알선소를 통해 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소개받았다. 그러나 일이 끝난 뒤 고용주가 현장에 오지 않아 일당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소개해준 곳에 가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았다. 자신들도 그 고용주의 휴대전화번호밖에는 모르는데 그 휴대전화가 꺼져있다고 했다. 나중에 겨우 연락이 돼 일당은 받았지만 이런 허술한 인력관리 체계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범죄에 이용될지도 모른다. 고용주에 대한 정확한 신상파악과 정보를 가지고 책임 있게 일자리를 알선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