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개발은 국내 벤처기업 지메이트 (Gmate) 등에 의해 이뤄졌다. 삼성은 요피의 생산을 맡아 자사의 부스에 이 PDA를 전시했다.
요피의 겉모습은 기존 PDA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겉모습은 윈도즈 CE를 운영체계로 사용하는 최신형 PDA처럼 보이지만 운영체계는 리눅스다.
요피의 사양은 206 MHz 스트롱암 (StrongARM) 프로세서, 32 MB ROM , 32 MB of RAM, 시리얼 포트, USB 포트, 스테레오 사운드, 1400mAh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 팩, 플래시 슬롯, 적외선 포트다.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하며 MPEG 파일도 볼 수 있다. 탑재한 소프트웨어로는 개인정보관리, 사전, 계산기, 메모, 세계시간 및 알람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메이트측은 "조만간 디지털 카메라과 TV 모듈을 옵션 형식으로 장착할 예정" 이라며 "올 연말 쯤 시장에 내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