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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4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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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 MSCI지수가 내달중 조정돼 일본기업에 대한 MSCI지수 편입비중이 축소될 예정이라면서 이것이 일본경제에 미칠 파장은 조정의 구체안이 나오는 올 연말 이후에야 가시화 될 것이라 전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NTT등과 같은 거대 일본기업이 비중축소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기업들의 경우 정부나 전략적 파트너에 의한 소유가 많아 MSCI지수에 의해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의 구매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이유로 알려졌다.
AWSJ은 투자자들이 MSCI지수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일본에 대한 비중축소가 투자자들의 투자감소로 이어질 확률이 크며 이것이 일본경제의 회생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