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문가 2명, 시민단체 10명, 시정지킴이 8명 등 민간인 20명이 참여하는 시민평가는 7∼11일 사이 시내버스 75대와 법인택시 390대, 개인택시 75대 등 총 540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사항은 기사복장과 친절도, 청결상태, 안전운전, 승차 거부, 부당요금요구,교통법규준수, 업체실태 등 10여개 사항으로 평가요원들은 일반인처럼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 직접 평가를 하고 승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도 벌인다.
전주시는 평가요원이 제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업체 3곳(시내버스 1개사, 법인택시 2개사)을 선정, 배차 및 증차시 우선 배정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면 서비스불량업체에 대해서는 서비스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한 뒤 이행여부를 특별 감독하기로 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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