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한국농구연맹(KBL)이 TV 중계 때문에 경기 시작시간을 오후 3시에서 2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
0... 경기 전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는 인기 댄스그룹 '태사자'가 화려한 공연을펼쳐 청소년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멀티효과쇼와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고 나기정 청주시장의 축사에 이어 윤세영 KBL총재가 개회사와 개막 선언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농구시즌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0... 지난해 SK를 첫 우승으로 이끈 최인선 감독은 "올시즌도 지난해에 비해 전력 손실이 거의 없으므로 2연패에 도전할만하다"며 자신만만.
최감독은 "선수구성이나 작전면에서도 거의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라며 "장신 용병이 많이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서장훈에게 별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최감독은 올해 첫 상대인 골드뱅크의 전력에 대해서는 "막상 뚜껑을 열어봐야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