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현물 순매수-선물 순매도 지속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선물 순매도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9시10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6억원을 순매수하며 5일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주가지수선물은 114계약을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순매도행진을 펼치고 있다. 신규매수 87계약, 환매수 100계약인데 비해 신규매도 7계약에 전매도가 294계약으로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계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소에서 기관은 은행(+23억원)을 제외한 증권(-46억원), 투신(-132억원), 연기금(-8억원) 등 모든 거래주체가 매도에 나서며 전체적으로 1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1∼2일 이틀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따라 2일 500억원대 순매수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일 순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1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3억원)과 개인(-10억원)이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