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매주토요일 세계불꽃축제

  • 입력 2000년 9월 28일 18시 49분


‘10월은 불꽃 축제의 달.’

‘서울 시민의 달’인 10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드림 판타지(Dream Fantasy)’를 주제로 한 제1회 서울 세계불꽃축제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중국 등이 참가해 나라별로 독특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이번축제에서는 수천발의 불꽃을 오케스트라의 배경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쏘아올릴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다음달 7일 일본팀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21일 중국 △28일 한국의 순서로 진행되며 총 3만5000여 발의 불꽃이 발사된다.

미국팀의 파이로스펙터클라사는 우리 광복절 50주년 기념 불꽃행사를 담당했던 팀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올림픽 불꽃행사를 연출했으며 불꽃이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 일본팀의 마루타마야사는 불꽃 모양이 정교하며 색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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