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의 증시재료 점검

입력 2000-09-21 08:21수정 2009-09-2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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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시장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해 증시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정부는 대우차의 조속한 매각을 위해 조만간 공식적으로 입찰 요청을 할 예정이어서 GM이나 현대의 반응이 주목된다. 포철의 지분소유한도 폐지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유가 다시 급등= 20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상품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29달러 급등한 배럴당 37.80달러까지 올랐다가 69센트 오른 37.20달러로 마감돼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런던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18달러 폭등한 34.81달러에 거래돼 10년만에 최고치인 지난 18일의 34.98달러에 근접.미국의 석유재고량 급감 발표와 이라크의 쿠웨이트 위협 발언이 유가 상승을 촉발.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세 지속=20일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101.37포인트(-0.94%) 하락한 10687.92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31.80포인트(0.82%) 상승한 3897.44로 마감.

인텔을 비롯해 델컴퓨터,시스코,선마이크로시스템등 첨단기술주가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3% 상승.

◆포철 지분소유한도 폐지=정부는 포철의 1인당 주식소유한도(3%)와 외국인들의 보유물량이 30%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이에따라 포철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이 수월해질 전망.

◆대우차 매각 산은으로 일원화= 정부는 대우차 매각을 위한 협상창구를 산은으로 일원화하고 이번주중 GM-피아트 컨소시엄과 다임러-현대 컨소시엄에 입찰 참여를 요청할 방침.

◆정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무역흑자 100억달러 전망=산자부는 올해 수출 1740억달러, 수입은 1640억달러를 올려 10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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