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은 20일 올림픽파크 베이스볼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과의 예선리그 4차전서 초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8회말 구원투수 진필중이 2사만루 상황서 뼈아픈 만루홈런을 내주며 4-0으로 졌다.
선발로 나선 아마추어 정대현(경희대)은 7이닝동안 산발 6안타로 막는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으나 팀이 패해 빛이 바랬다.
한편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쿠바는 예선리그 4차전에서 복병 네덜란드에게 2-4로 덜미를 잡혀 '무패신화'가 깨졌다. 일본은 이탈리아를 6-1로 제압, 첫 패뒤 3연승을 달렸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