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환인제약 자산재평가 공시로 급반등

입력 2000-09-19 13:59수정 2009-09-2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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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이 자산재평가 공시 이후 5일 연속 하락세에서 탈피, 급반등하고 있다.

19일 거래소 시장에서 환인제약은 전날종가(1만7600원)에 비해 600원 하락한 1만7000원에 출발해 장중 1만6500원까지 하락했으나 공시 이후 2만200원(14.77%)까지 급반등한 이래 오전 11시30분 현재 10.51% 오른 1만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지난 7일 2만5000원대에서 5일간 하락하며 어제는 대폭락 속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환인제약은 10시경 거래소 공시를 통해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안성시의 토지 건물 기계장비 등의 자산에 대해 10월1일자 재평가를 18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재평가 자산은 장부가가 102억9800만원에서 재평가 이후 153억2500만원으로 상승하게 된다.

증시관계자들은 자산재평가로 회사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주가가 상승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환인제약이 신약 개발 등 신사업 진출과 관련된 재료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도 주가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환인제약 기획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신약 등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노-코멘트(No commemt)”라며 “자산재평가에 대한 세무서 신고에는 하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의 제약담당 연구원은 “오늘 환인제약의 상승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것이 제일 큰 요인이나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 등의 몇 가지 신사업 진출건이 재료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면서도 “지난 9월초 제약주의 급등세처럼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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