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5일]SBS 영화특급 '스트립티즈' 外

  • 입력 2000년 9월 14일 18시 48분


▼영화특급―스트립티즈<영화·SBS 밤11·25>(사진)▼

앤드류 버그만 감독. 데미 무어, 버트 레이놀즈 주연. 딸의 양육권을 되찾으려는 한 스트립댄서의 눈물겨운 노력을 그린 액션 코미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업윤리를 지키면서 떳떳한 직업인으로 인정받으려 분투하는 댄서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베스트극장―부부 십계명<드라마·MBC 밤10·50>▼

맞벌이 신세대 부부의 부부 십계명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결혼 3개월 째인 양진호와 유애라는 부부관계가 위태위태한 상태이다. 화해를 위해 두 사람은 여행까지 다녀오지만 계속 사소한 일로 부딪힌다. 우연히 탄 택시의 장기사가 두 부부의 중재사로 나선다.

▼인체대탐험<다큐·KBS1 밤11·30>▼

제8편. 이 다큐는 전자현미경 내시경 등 첨단 의학장비를 이용한 ‘인체대탐험’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의학사진을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하며, 임산부 몸속에 태아는 물론 뇌의 모습까지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0·50>▼

결벽증이 심한 아내와 남편. 애정표현에 있어서도 아내는 키스 한 번 제대로 받아주지 않고 부부관계도 늘 거부한다. 급기야 남편이 술김에 아내를 성폭행하는 일이 벌어진다. 아내의 결벽증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남편은 이혼을 결심한다.

▼MBC스페셜―시드니의 샛별 학교 아이들<다큐·MBC 밤9·55>▼

호주 시드니의 한 주말 학교인 샛별학교는 한국입양아들과 호주 양부모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친다. 아이들에게 한국말과 놀이를 가르치고,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호주 양부모들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생활을 살펴본다.

▼세상보기<교양·EBS 오후7·20>▼

‘칭기즈칸’이라고 하면 흔히 정복 파괴 살육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칭기즈칸이 이룩한 ‘팍스 몽골리카(몽골의 평화)’는 동서간의 문화적 거리를 좁히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몽골제국의 탄생과 세계정복의 과정, 그로 인해 원활해진 동서간의 교통상황 등을 통해 칭기즈칸의 다른 면모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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