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야구]대표팀 '흔들'…미국에 0-15 수모

입력 2000-09-13 17:22수정 2009-09-2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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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상 첫 메달권 진입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12일 브리스번 레드랜드구장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연습경기에서 0-15, 7회 콜드게임패의 수모를 당했다.

2안타의 빈공에 그친 대표팀은 구대성(한화) 김수경(현대) 박석진(롯데) 진필중(두산) 임창용(삼성) 등 5명의 투수를 내보냈으나, 홈런 3개를 포함해 17안타를 얻어맞는 투타의 난조를 보였다.

선발로 나선 구대성은 4피안타 3볼넷 5점을 내주고 2회를 막지 못한 채 강판당했고, 구원 등판한 김수경은 2개의 홈런을 얻어맞는 등 6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했다.

그나마 임창용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한국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한편 전날 벌어진 이탈리아전에서는 한국이 손민한(롯데) 송진우(한화) 정대현(경희대) 정민태(현대) 박석진 임선동(현대)을 내보내 상대타선을 2안타로 막아내며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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