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성곽도시 시장단회의' 수원서 개회

  • 입력 2000년 8월 30일 18시 48분


유네스코 세계성곽도시 시장단회의가 다음달 4일 경기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17개국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3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97년 수원 화성(華城)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도시개발과 성곽원형 보전의 조화로운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주제발표와 토론회에는 타지마할 궁전이 있는 인도 아그라시를 비롯해 캐나다 퀘벡,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중국 시안, 스페인 그라나다 등 17개국 21개 도시시장과 도시계획전문가, 문화유산 전문가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성곽도시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원 화성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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