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나흘만에 반등 730선 회복…코스닥도 오름세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세로 돌아 730선을 회복했다.

22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는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8.33포인트 높은 730.91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지수도 1.20포인트 올라 113.68을 나타내고 있다.9월물 선물도 93.10으로 0.80포인트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와 3일 연속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SK텔레콤이 개장초부터 오르고 있다. 미국 반도체 하락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주가오름세를 이끌고 있다.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른 종목이 532개에 달하고 있다.하락종목은 193개에 불과하다.

코스닥시장 역시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그동안의 연중최저치 행진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형주중 하나로통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5개 종목이 올라있고 171개가 내렸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