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삼복 더위 탓인지 냉각이 잘 안된다"

  • 입력 2000년 8월 16일 23시 15분


▽삼복 더위 탓인지 냉각이 잘 안 된다(정창화 한나라당 총무, 16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며).

▽아는 의사는 정으로 설득하고 모르는 의사는 인맥을 찾아 설득해달라(김옥두 민주당 사무총장, 16일 의료계 폐업 중단 촉구대회에서).

▽마음이 비뚤어진 친구들이다(이시하라 신타로 일본 도쿄도지사, 패전 55주년인 15일 공인 자격으로 2차 대전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딱정벌레(비틀스)는 싫어하지만 비틀스의 팬이다(영국의 신예 여성 트리오 아토믹 키튼, 16일 내한 기자회견에서 같은 고향 출신인 비틀스에 대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