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4타수 2안타 '감각 회복'

  • 입력 2000년 8월 10일 00시 16분


전날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멈췄던 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4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타로 타격감각을 되찾았다.

9일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1회와 3회를 범타로 물러난 이종범은 5회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4―7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야마사키가 2루타를 쳤을 때 홈을 밟았다.

이종범은 8―7로 역전한 9회에는 2사후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이노우에의 단타 때 홈까지 달리는 폭풍 같은 베이스 러닝으로 팀의 9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종범의 시즌 타율은 0.277로 올라갔고 주니치가 9―7로 역전승.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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