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골프 치던 교수 낙뢰맞아 숨져

  • 입력 2000년 8월 7일 19시 26분


▽…6일 오후 3시경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치던 J대 기계공학과 정모교수(61·전주시 송천동)가 낙뢰에 맞아 사망…▽…경기보조원 양모씨(30·여)는 “비를 맞으며 골프를 치던 일행이 13번 홀에서 14번 홀로 이동하던 중 천둥소리가 난 직후 정교수가 쓰러졌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이날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던 점으로 미뤄 정교수가 낙뢰에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무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