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김도훈 "무심한 공"

  • 입력 2000년 8월 3일 08시 59분


‘9경기 연속골-연승행진 모두 실패’

2일 전주에서 열린 2000 삼성디지털 정규리그(K리그)에서 저녁 9경기 연속골에 도전한 전북의 스트라이커 김도훈(9번·가운데)이 문전에서 슛을 시도하려던 순간에 안양의 수비수 김귀화(17번·왼쪽)가 한발 먼저 공을 걷어내고 있다. 김도훈은 이날 3~4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해 기록도전에 실패했다. 결과는 전북의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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