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공시 기업중 싸이버텍홀딩스는 해외직접투자 결의 취소로, 시스컴은 해외전환사채 발행 결의 취소로, 경우는 주가급등관련 조회공시때 언급하지 않았던 유상증자 결의를 4일후 공시하는 등 각각 공시번복을 한 사례다.
또 국제정공은 최대주주 변경을, 희훈은 최대주주 등을 위한 채무보증을, 동특은 주주총회 결정을 각각 지연공시해 공시불이행 한 경우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들 법인은 불성실공시 1회가 추가될 경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며 특히 싸이버텍홀딩스 등 공시번복 3개기업은 해당 사유발생시점부터 다음날 매매거래 종료때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7월까지 불성실공시건수는 모두 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건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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