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의사가 '약사통신'해킹 업무방해

  • 입력 2000년 7월 24일 18시 47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4일 ‘대한약사통신’ 웹사이트를 해킹해 회원정보를 알아내고 회원들의 접속과 웹사이트의 의약품 중개서비스를 방해, 2억8000여만원의 피해를 준 혐의로 서울 J종합병원 레지던트 김모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김씨는 7월16일부터 4일 동안 ‘웹크랙’이라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 대한약사통신 서버에 침입해 관리자 비밀번호와 80여명의 회원정보를 빼내고 다른 사람의 접속을 방해한 혐의….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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