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영화/15일]'레드 코너'

  • 입력 2000년 7월 14일 18시 34분


▼레드 코너(MBC 밤 11·10)▼

감독 존 애브넛. 주연 리차드 기어, 바이 링. 1997년작. 중국에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미국 위성방송업체의 간부 잭(리차드 기어)이 중국 당국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중국의 인권 문제를 건드린 영화.

중국으로부터 반발을 산 것은 물론이고, 미국 우월의식과 제국주의적인 태도가 강해 사람에 따라 보기 거북할 수도 있는 영화다. 그러나 영화는 제법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편. ★★☆ (※만점〓★ 5개. ☆〓★의 ½. 평점출처〓‘믹 마틴&마샤 포터의 비디오무비 가이드 2000’·동아일보 영화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