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9일]바람도 숨죽인 불볕더위

  • 입력 2000년 6월 18일 19시 35분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컴퓨터 관리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때는 요즘처럼 장마를 앞두고 날씨가 불안정할 때와 장마철. 컴퓨터 수리업체에 따르면 1년중 이맘때 자연재해에 의한 컴퓨터 고장이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대부분 번개가 전화선에 떨어진 뒤 전류가 전화선을 타고 모뎀을 통해 컴퓨터로 들어가 고장낸다는 것. 따라서 천둥 번개가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날엔 모뎀에 꽂힌 전화선을 빼놓는 것이 좋다. 또 비가 오면 전화선이 물에 젖어 접속률이 낮아진지므로 통신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고 날씨는 계속 덥겠다. 아침 15∼20도, 낮 26∼32도.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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