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9시48분 1,129.50까지 하락한뒤 10시현재 1,129.50/60에서 호가되고 있다.
외국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반등기미만 보여도 그동안 매도를 주저했던 업체들이 보유물량을 처분할 것이기 때문에 저가매수심리가 와해됐다"면서 "어제 장후반 1,132원에서 물량을 매집했던 은행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역외매도세가 재개되자 손절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챠트상으로 완벽한 역전(key reversal)패턴이 나왔으며 타겟은 1,118원"이라면서 "어제 1,140원에서 확실히 뚜껑(cap)이 씌워졌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다시 급락을 걱정해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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