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LA다저스, 플로리다 대파 5연승 행진

  • 입력 2000년 5월 22일 16시 57분


브라운 ‘폭풍투’
브라운 ‘폭풍투’
‘코리안 특급’ 박찬호(27)의 LA다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에서 애드리언 벨트레,숀 그린 만루홈런등 17안타를 퍼부어 12-3으로 대승했다.

다저스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는 호조를 보였다.

이날 선발등판한 케빈 브라운은 7안타 6삼진으로 완투, 시즌 3승1패를 기록했다.

플로리다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이끈 다저스는 24승1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27승16패)에 2게임차로 바짝 접근했다.

한편 지난 20일 플로리다전에서 잘 던지고도 아깝게 승리를 놓친 박찬호는 23일부터 시작하는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중 마지막 날(25일 오전11시)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등판, 시즌 5승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올시즌 4승3패인 박찬호는 신시내티와 두번 대결해 1승1패를 기록했다. 12이닝 5안타 2홈런 8사사구 9삼진 4실점 방어율 3.58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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