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최진실, 한미약품에 4000만원 승소

  • 입력 2000년 5월 17일 19시 34분


▽…서울고법 민사5부는 17일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내 사진이 들어간 광고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인기 연예인 최진실씨가 한미약품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한미약품은 최씨에게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최씨는 92년 1억5000만원을 받고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비타민제 ‘쎄쎄’ 광고에 출연했으나 광고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5년 동안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포장지가 사용되자 소송을 제기….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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