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현대투신 ＂주주님껜 수수료 깍아드려요＂

‘주주에게 수수료를 깎아드립니다’

현대투신운용은 수익증권 수수료를 주주들에게는 할인해주는 시가평가 적용 공사채펀드를 발매한다.

현대투신은 15일부터 국공채전용펀드를 포함한 뉴패러다임공사채6M과 12M 뉴패러다임국공채6M 12M 뉴패러다임스페셜공사채 등 6종류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중 투자기간이 6개월이상인 뉴패러다임 공사채펀드의 경우 올1월 현대투신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고객들에 대해 위탁자보수를 0.8%를 받기로 확정, 일반투자자의 1.0%에 비해 0.2%포인트 깎아준다는 것. 뉴패러다임공사채펀드는 위탁자수수료가 기존펀드에 적용되는 1.95%의 절반수준인 1.0%에 그쳐 투자자들이 받게되는 몫이 예전보다 커진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채권편입비율이 자산의 40%이상으로 투자기간은 3개월부터 1년이상이며 채권시가평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변동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크게 영향을 받는게 특징.

<최영해기자> money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