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한양대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연천군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4일 전야제에 이어 5일 ‘하늘과 땅을 위한 제사’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원시인 복장으로 가상 원시인들로부터 석기와 토기 제작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석기와 토기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자신이 만든 석기로 돼지를 잡은 뒤 원시시대 방식으로 불을 피워 원시인과 함께 만든 바비큐를 직접 시식하기도 한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불 지피기, 움집 만들기 등 행사를 통해 원시생활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고학적인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가상 유적지에서 유물 발굴 등의 행사도 갖는다.
<연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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