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은행 우의제부행장 행장職代 선임

외환은행은 이갑현(李甲鉉)행장의 사임에 따라 18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일인 5월18일까지 행장직무대행으로 우의제(禹義濟·56)부행장을 선임했다.

한편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행장후보추천 소위원회는 이달말까지 행장후보 4명을 추천해 행장후보추천위에 올리고 행장후보추천위는 1명을 선정해 임시주총에서 새 행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우 행장대행은 67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 공채 1기로 입행, 여의도지점장 영업총괄부장 강동본부장 등을 거쳐 작년 2월 상무이사로 선임돼 소매금융본부장을 맡았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