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5일 “현재 74%의 공정을 마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내년 4월 마무리돼 개통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97년 4월부터 편도 2차로인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의 신갈∼동수원IC 구간을 편도 8차로로, 나머지 동수원IC∼안산 구간을 편도 6차로로 각각 늘리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신갈∼동수원 구간(4.9㎞) 확장공사를 11월 말경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확장공사가 끝나면 상습정체로 출퇴근 차량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이 고속도로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박정규기자> 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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