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고교 만화동아리 회원 50여명을 선발, 지역 만화영상업체를 견학토록 하고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 입주한 애니메이션업체의 첨단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선키로 했다.
또 만화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에는 사대부고와 춘천실고 등 8개 고교에 12개의 만화동아리(전체회원 240명)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최근 강원도교육청에 국공립 만화예술고 설립을 요청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