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전자 한전 SK텔레콤 등 핵심우량주들이 모두 큰폭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낙폭이 커졌다. 현대전자는 693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주가도 1400원 하락했다. 지난 4일 순환매가 형성되면서 강하게 반등했던 증권주를 포함 은행 보험 종금 등 금융주들에 매물이 집중되면서 주가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약세장에서도 일부 재료보유주와 저가의 관리대상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체질은 수급부담속에 갈수록 약화되는 모습. 외국인들은 LG화학 한국타이어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LG전자 SK 등을 주로 순매수한 반면KDS 외환은행 한국합섬 미래산업 주택은행 팬택을 순매도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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