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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8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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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종교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혈압이 낮았으며 우울 불안증 등이 적었고 면역력이 강했으며, 때문에 의료보험에서 보험금을 적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는 북캐롤라이나주의 노인 4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6년간 사망한 1777명 중 22.9%가 정기적으로 교회를 다니던 노인이었고 37.4%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캘리포니아대가 21∼65세의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규칙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향후 28년간 사망할 확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듀크대의 헤럴드 쾨닉박사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건강하게 생활하는데다 같은 종교인들끼리 형성하는 안정된 인간관계가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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