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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19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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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은 이날 오사카 나가이구장에서 벌어진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에 이어 2―2로 맞선 연장전에서 골든골까지 뽑아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또 유상철은 우라와레즈 다이아몬드전에서 후반 40분 멋진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하석주는 베르디 가와사키전에서 후반 20분 골을 넣어 모두 팀 승리에 큰 몫을 했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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