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크 루이사다가 독주를 맡은 음반은 관현악단 대신 현악5중주가 반주했다. 작품이 발표되던 해인 1832년 작곡자 쇼팽 자신이 편곡한 악보를 사용했다.
투명한 음향이 샘물같이 신선한 느낌. 특히 3악장은 독주자에 뒤처지기 쉬운 관현악 반주보다 피아노가 더 날렵하다. 그러나 루이사다의 루바토(템포를 자유롭게 당겼다 늦추는 것)는 어정쩡. 군데군데 낯선 기분을 안겨줄 정도로 색채가 강하지만 전체를 흐르는 확고한 주장은 드러나지 않는다.★★★☆(만점〓별5개 ☆는 ★의 절반)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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