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8월 9일 16시 1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정부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매장선호 추세는 뿌리가 깊다. 매년 여의도 면적 만한 국토가 묘지로 없어진다니 이대로 가다간 전국이 묘지로 뒤덮일지도 모른다. 수해가 되풀이되면 묘지유실도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묘지 유실로 인한 자손들의 정신적 고통과 죄책감은 이루말할 수 없다. 또한 묘지복구에 적지않은 돈과 시간을 들이는 것은 국력의 낭비일 수밖에 없다. 묘지유실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화장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오승헌(사업·전남 순천시 장천동)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