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연안여객선 피서철 맞아 증편

  • 입력 1999년 7월 13일 01시 50분


해수욕장이 몰려있는 인천앞바다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피서철 동안 증편된다.

12일 인천연안여객선사들에 따르면 인천∼덕적도를 하루 2차례 왕복운항하는 초쾌속선 프린세스호의 운항횟수가 21∼23일 3차례, 24∼31일 4차례, 다음달 1∼8일 5차례씩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 원광페리호도 하루 1차례 왕복운항에서 24일∼8월8일까지 하루 2차례 왕복운항으로 증편된다.

영흥도 항로에는 현재 하루 2차례 왕복운항하는 초쾌속선 파라다이스호 외에 일반여객선 관광8호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가 투입돼 하루 2∼3회씩 왕복운항한다. 이밖에 이작·승봉도 항로가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재 하루 1차례에서 2∼4차례 왕복운항으로 늘어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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