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금강展/첫날 표정]최초공개 60여점에 눈길

입력 1999-07-06 19:50수정 2009-09-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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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금강―그림으로 보는 금강산300년전’이 개막된 6일 오후 서울 동아일보 광화문사옥 일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둘러본 관람객들은 “금강산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가 있구나”라고 감탄했으며 미술관 앞에는 나무꾼과 선녀의 모습을 그린 대형 입체 그림이 등장해 개막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 독특한 아이디어 찬사연발

○…관람객들은 대부분 “이 많은 자료들과 작품을 어디서 구했느냐”는 질문과 동시에 정선의 ‘비로봉도’ 등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60여점의 옛 작품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작가들의 금강산여행길을 비디오테이프에 담은 뒤 눈동자를 닮은 모니터를 통해 상영한 육근병씨의 ‘동행―99’, 수백개의 구슬을 붙여 폭포수를 표현한 윤석남씨의 조각품 ‘구룡폭포’ 등 색다른 작품을 보고 작가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연발했다.

★ 출품작가들 나와 반응 살펴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화가 이종상(서울대교수) 김호득(영남대교수), 서양화가 송필용, 비디오설치작가 육근병씨 등 출품작가들이 나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폈다. 한국화가 문봉선씨는 “다들 역작을 냈다”며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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