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만t급 갑문이 폐쇄되는 기간 중 인천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은 5만t급 갑문을 이용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이에 따른 선박운항 체증을 줄이기 위해 소형선박들의 경우 대한통운과 영진공사가 개발해 운영중인 남항부두와 국제여객부두를 임시로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인천항 갑문시설은 10∼12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독으로 1만t급 갑문엔 하루 평균 15척, 5만t급 갑문엔 18척씩의 선박이 입출항하고 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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