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GC(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백81타로 도나 앤드루스 등과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 데뷔한 김미현이 한 대회에서 4일 연속 이븐파 이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4라운드 후반 8개 홀을 치른 캐리 웹(호주)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백71타로 경기를 마쳐 14언더파 2백74타를 친 아니카 소렌스탐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웹은 우승상금 13만5천달러를 보태 시즌 개막 4개월여만에 이미 71만3천7백24달러를 따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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