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사장은 “신화통신사는 협력 진전에 따라 한국내 특파원 수를 대폭 늘리기를 희망했다”며 “그렇게 되면 한국의 다양한 면모가 중국에 더 풍부하게 자세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는 조선족 언론의 활동이 활발하다. 김이사장은 이번에 옌볜(延邊)인민라디오와 랴오닝(遼寧)일보 등 5개 언론사에 컴퓨터 팩스 등 5천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원했다. 중국 동포들은 옌볜 인민라디오 옌볜일보 지린(吉林)신문 등 한국어 신문과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말 방송은 중국내 2백만 조선족은 물론 북한 러시아 미국 일본의 교포들이 애청한다.
한국언론재단은 중국을 시작으로 북한과의 언론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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