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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3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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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2년까지 총 32억7천여만원을 들여 도내 1백15개 5일장 가운데 안동 구담시장 등 22개소의 시설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또 5일장을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근 유적지 및 명승지를 연계하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들 시장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상가를 현대식으로 바꾸며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향방문 캠프’ 등 추억의 상품이나 이벤트를 각 시군별로 마련토록 했다.
한편 도는 ‘경북의 5일장’이란 제목의 1백55쪽의 홍보책자 2천부를 발간, 전국의 각급 기관과 민간단체 관광업체 출향인사 등에게 우송했다.
이 책에는 △지역별 장날 △시장위치 △시장개요 △교통편 △거래 또는 생산되는 특산품 △인근의 가볼만한 곳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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