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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8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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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예술진흥상’역대 수상자 10명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전통 자수와 노리개 장신구 한국화 등 1백여점이 선보인다.
이학예술진흥상은 자수전문가인 이학(李鶴·78·진의종 전 국무총리의 부인)여사가 우리 전통문화의 진흥을 위해 92년 제정했다. 전시작중 1회 수상자 안수정씨의 8폭 병풍 ‘백자동도(百子童圖)’와 5회 수상자 김시인씨의 10폭 병풍 ‘모란도’는 시가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최측은 광주 전시회에 이어 이달 중에 목포 여수 순천 등에서 순회전을 열 예정.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